O…2025년 을사년을 보내고 병오년 새해를 맞으면서 10년도 넘은 당구계 뉴스를 다시 게재한다. 2014년 12월 (주)허리우드에서는 프로암V 테이블 출시를 기념하여 국민생활체육 전국당구연합회와 손잡고 MBC-SPORTS+로 방영하는 ‘허리우드 프로암V배 3쿠션 전국클럽최강전’을 개최했다.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이 프로그램에 출전했던 동호인들 중에는 현재 PBA와 대한당구연맹에서 활약 중인 선수도 꽤 있다. 당시 허리우드사의 야심작으로 출시됐던 ‘프로암V 테이블’은 동호인들의 호평을 받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지금도 많은 당구장에서 사랑받고 있다…O
<2015년 신년호 게재>국민생활체육 전국당구연합회는 MBC-SPORTS+와 함께 손잡고 ‘허리우드 프로암V배 3쿠션 전국클럽최강전’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당구의 대명사인 (주)허리우드의 전격적인 후원으로 12월 5~6일, 12월 13~14일, 총 4일간 수원시 영통에 위치한 빌킹아트홀에서 경기를 진행했다.
전국의 16개 시도연합회에서 총 32개 3쿠션클럽이 출전하였는데, 방송대회로 진행되었기에 방송경험이 많은 실업리그 출신 선수들로 구성된 팀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전국당구연합회는 원래 해마다 겨울이면 ‘프로야구선수 3쿠션대회’와 ‘미스코리아포켓볼대회’를 개최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생활체육 동호인클럽 중심의 대회를 방영한다는 방침 아래 2명이 1팀이 되어 단식 2경기로 승부를 가리는 ‘전국클럽최강전’을 시도대항전 형식으로 진행했다.
세트스코어 2:0이면 승리하는 이 방식은 세트스코어 1:1이 되면 승부치기로 승패를 가리는 시스템을 적용하였다. 결국 경기가 끝날 때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어 긴장감마저 들었다.

평일에 촬영이 진행되어 기량이 출중한 직장인들이 출전하지 못해 약간 아쉬웠지만, 치열한 승부치기의 묘미를 제대로 보여준 대회였다는 것이 중론이다. 모든 경기의 절반 이상이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여 짜릿한 역전승을 연출했다.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히던 서울 나비클럽(이호영&주시윤)이 8강전에서 강호 원주 삼익클럽(이정일&이병진)을 만나 좌초하면서 우승의 무게 추는 원주 삼익클럽으로 급격히 기우는 듯 했다.
하지만 오랜 기간 호흡을 자랑하는 대전 3S클럽(유윤현&정호길)이 원주 삼익클럽을 이기고 대회우승을 차지하여 우승상품으로 허리우드 프로암V 국제식대대(730만원 상당)를 받아 다른 팀들의 부러움을 샀다.

준우승에 오른 원주 삼익클럽은 빌플렉스(대표 이병규)에서 제공한 350만원 상당의 아담 무사시큐를 받았다. 공동3위는 경기도 안산코리아클럽(김영진&류호진)과 빌킹코리아클럽(문성원&송지용)이 차지하여 빌킹코리아(대표 서영배)에서 제공한 빌킹 큐(150만원 상당)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번 대회를 전격적으로 지원한 (주)허리우드의 홍용선 대표는 녹화가 진행된 내내 거의 매일 경기장에 나와 경기를 참관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홍용선 대표는 대회를 모두 마친 뒤 폐회사에서 “동호인클럽 선수들의 기량이 이렇게 뛰어난지 몰랐습니다. 이번 대회의 경기방식과 내용에 너무 흡족합니다. (주)허리우드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며 클럽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MBC-SPORTS+에서는 매일(월~금) 밤 10시에 클럽최강전을 편성하여 집중 방영하고 있는데, 준비기간이 매우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MBC-SPORTS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허리우드 프로암V배 3쿠션 전국 클럽최강정 출전팀 명단>
▲ 서울 : 나비(이호영&주성광) 조이(안광준&김남규) 콘테이너(조윤호&김종훈) 여우당(정성교&안병천) VS(조도현&우동인)
▲ 경기 : 엔조이3칼라(조재흥&장동효) 빌킹코리아(문성원&송지용) 안산코리아(김영진&류호진)
▲ 부산 : BMC(노주영&신정윤) 와샤(김병길&김동섭)
▲ 대구 : 특실(박한기&장병대) 대구캐롬연합(이만식&김준용)
▲ 인천 : 큐클럽(지형근&안성익) 언더스핀(김현일&김인수) 당구세상(강근용&최경윤)
▲ 광주 : 다모(이우동&김병찬) 민클럽(정석주&정재석)
▲ 대전 : 3S(유윤현&정호길) K-pro(이형래&백덕휘)
▲ 세종 : 캉카루(박종관&이찬웅)
▲ 충북 : 제천동호회(유인상&나상훈)
▲ 충남 : 세리박(강민구&이종필) 신라(박승기&도용덕)
▲ 전북 : 해피(최원준&김용우) 메인(박남수&채장병)
▲ 전남 : 하이런(김천하&김강준)
▲ 경북 : 빌플렉스(송재홍&김석태) 영빌리어드(신진수&권혁범)
▲ 경남 : 사천마이다스(김노재&박동환) 창원클럽(김철민&박동준)
▲ 강원 : 삼익(이병진&이정일) (끝)
[방기송]
기사제보 : billiard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