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구기사협회는 최근 총회를 개최하고 現 김정범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총 19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성원을 이룬 총회에서는 김정범 회장의 연임 안건 외에 최근 불황을 겪고 있는 당구계의 현안을 다뤘다.
특히 당구대 조립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집중 토의했는데, 당구대 생산회사에 기술적인 부분을 건의하기로 했다.
김정범 회장은 연임이 확정된 후 ”어려운 시기에 회장을 연임하게 돼서 책임이 막중함을 느낍니다. 지난 임기에서 이루지 못했던 현안을 이번 임기에서는 곡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자유토론에서는 당구대 생산회사들의 제작방식에 대한 건의사항이 주류를 이루었다.
다수의 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최근 당구계 불황이 심화되면서 혼자 일하는 기사들이 많아지는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회원들은 “최근 당구장에서 1대를 수리해달라는 주문이 늘고 있는데, 무게 때문에 도저히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렇다고 기사 둘이서 일하면 인건비도 안 나온다.“라고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이에 김정범 회장은 ”오늘 토의된 사항을 종합하여 당구대 생산회사 측에 혼자서도 당구대를 수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당구인들에게 “당구대의 조립과 수리(천갈이)는 검증된 대한당구기사협회 회원들에게 맡겨달라.”고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방기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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