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3쿠션 오픈대회가 충남 천안에서 열리고 있다.
2019년 12월 이후 약 6년 2월만에 열리는 KBF 여자3쿠션 단일대회인 ‘2026 충남당구연맹회장배 전국여자3쿠션오픈토너먼트’가 2월 1일 천안 프롬CL당구클럽에서 힘차게 시작됐다.
총 51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KBF 전문선수 및 생활체육선수가 함께하는 오픈대회로 기획됐는데, 1차리그와 2차리그를 거친 16명이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리는 방식이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1차리그서 김하은(남양주, 국내랭킹2위)이 오경희(제주)를 15이닝만에 20:3으로 제압, Avg 1.333으로 가장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그 뒤를 허채원(한체대, 국내랭킹 1위)이 황령인(별내고)에게 애버리지 1.176을 앞세워 20:6으로 승리했다.
국내랭킹 3위와 4위인 최봄이(김포시체육회)와 박세정(경북)은 각각 최지연(경기)과 박다영(순천 왕의중)에게 20:8, 20:11로 이기며 무난히 1승을 챙겼다.
한편 작년 ‘청풍호배’와 ‘KBF 페스티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박세정이 이번 대회에서 3연속 우승의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최근 부진한 성적으로 허채원(626점)에게 랭킹 1위자리를 내주었던 김하은(608점)이 다시 랭킹 1위에 복귀할 지 혹은 허채원이 굳건하게 지켜낼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KBF 레밸2 대회로, 양 선수간 포인트는 18점차로 ‘제19회 대한체육회장배 2024전국당구대회’ 포인트(허채원 120점, 김하은 62점)가 빠지게 때문에 이번대회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수도 있는 상황이다.
경기에 앞서 내빈소개와 기념사진 촬영 등 개회식을 진행했으며, 참가선수 가족 및 지인들뿐 아니라 KBF 남자선수와 PBA-LPBA 선수들이 응원차 경기장을 방문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천안 – 정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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