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휘 웃고 임성균 울고, 김진아 웃고 최연주 울다! 우승상금 3억(남2억, 여1억), PBA-LPBA 월드챔피언십 출전의 엇갈린 明暗!

(좌측부터 조건휘 임성균 김진아 최연주)

 

매년 이맘 때가 되면 안타까운 상황이 생긴다.

PBA월드챔피언십 출전자와 탈락자가 정해지기 때문이다. 월드챔피언십 출전자격은 PBA-LPBA 공히 상금랭킹 32위까지이다.

PBA에서는 조건휘(SK렌터카) 임성균(하이원리조트) 박주선 등 3명이 상금랭킹 공동32위에 랭크됐지만, 조건휘는 웃고 임성균과 박주선은 울었다.

LPBA에서는 상금랭킹 32위 김진아(하나카드)가 막차를 탔다. 안타깝게도 33위 최연주, 34위 장가연은 월드챔피언십에 출전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공동32위인 조건휘는 출전하고 임성균과 박주선은 왜 출전하지 못하는 걸까?

그 기준은 PBA 경기규칙에 명확히 기재되어 있다. PBA 경기규칙을 보면, 상금랭킹이 동률일 경우에는 랭킹포인트 순, 투어참가횟수 많은 선수 순, 세트득실 순 등으로 결정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PBA 월드챔피언십 출전자 명단>

산체스 이승진 레펀스 모리 마르티네스 Q.응우옌 김영원 초클루 조재호 마민껌 최성원 강동궁 엄상필 D.응우옌 강민구 김종원 사이그너 체네트 사파타 이충복 김재근 P.응우옌 이상용 모랄레스 김현우1 김준태 응오 팔라손 김남수 이상대 김임권 조건휘 (이상 PBA랭킹순 32명)

김가영 스롱피아비 김민아 임경진 이미래 강지은 김보미 김상아 정수빈 이우경 김예은 백민주 차유람 김보라 이신영 한지은 최지민 임정숙 최혜미 한슬기 김민영 김세연 히다오리에 김다희 황민지 이마리 박정현 전지연 권발해 사카이 히가시우치 김진아 (이상 LPBA랭킹순 32명)

지난 시즌 PBA 월드챔피언십 우승자 김가영과 사이그너가 각각 1억원과 2억원의 상금을 받았다.

 

PBA는 한 시즌에 총 10차례의 투어를 개최한다. 지난 2월 2일까지 총 9차례의 투어를 치렀고, 이제 10번째 마지막 파이널인 ‘PBA월드챔피언십 제주’만 남겨두고 있다.

3월 6~15일까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치러지는 ‘PBA월드챔피언십 제주’는 우승상금 3억(PBA 2억, LPBA 1억)이 걸려있는 세계 최고의 3쿠션대회이다.

지난 시즌 월드챔피언십 우승은 세미 사이그너(웰컴저축은행, 우승 2억)와 김가영(하나카드, 우승 1억)이 차지하면서 최고의 한해를 보냈었다.

한편 PBA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는 월드챔피언십이 끝나고 3월 17일(화)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PBA 대상 시상식’을 거행한다.

 

[방기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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