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팀, 조별 예선에서 1무1패로 8강 진출 안개속으로
독일 비어센에서 개최된 ‘제38회 세계3쿠션팀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팀(조명우-최완영)은 예선 1차전 상대인 미국과 무승부에 이어 2차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0:2로 패하면서 8강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한국팀은 예선 마지막 경기인 이집트에게 반드시 이긴 후, 미국과 스페인의 경기결과를 지켜봐야 8강 진출 여부가 가려진다.
예선 D조에 스페인 이집트 미국과 편성된 한국팀은 미국과의 첫 경기에서 에이스 조명우가 미국의 레이몬 그루트에게 40:25로 승리했으나, 최완영이 미국팀의 에이스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에게 34:40으로 석패하면서 1:1 무승부가 되었다.
두번째 경기인 스페인과의 대결에서는 조명우가 스페인의 에이스 루벤 레가즈피에게 패한데 이어, 최완영도 세르히오 히메네즈에게 패하면서 세트스코어 0:2로 패했다.
조명우는 컨디션이 괜찮아 보였으나 상대가 너무 강했다. 루벤 레가즈피는 전반 9득점, 후반 12득점을 몰아치며 32:24로 앞서갔고, 15이닝에 마무리 8득점으로 경기를 40:28로 끝냈다. 레가즈피의 애버리지는 2.667이었다.
옆테이블의 최완영도 세르히오 히메네즈에게 24이닝 만에 36:40으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팀은 1무1패로 승점 2점만을 확보해서 3위에 머물고 있다. 이집트(승점2점)는 4위.

한국팀은 27일 이집트와 마지막 경기에서 조명우가 사메시돔과, 최완영은 아이만 마흐무드와 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스페인은 이집트와의 1차전 승리에 이어 한국팀에도 승리하면서 조1위(승점8점)으로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집트와 미국은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예선 D조>
-1위: 스페인 2승(승점8점)
-2위: 미국 2무(승점4점)
-3위: 한국 1무1패(승점2점)
-4위: 이집트 1무1패(승점2점)
한편 한국팀은 지난 2017년 최성원-김재근이 최초로 우승한 이래, 2018년 최성원-김재근이 두 번째 우승으로, 2년 연속 우승하며 최강팀으로 등극한 바 있다. 이후 4차례의 대회에서는 전부 8강에 머물렀다.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세계3쿠션팀선수권대회는 SOOP채널과 IB스포츠에서 주요경기를, 그리고 SOOP 플랫폼에서 모든경기를 생중계로 방송한다. (사진제공 – SOOP)
[방기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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