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구연맹, 시모니스 및 아라미스社 공식 파트너쉽 계약 체결,, 국토정중앙배부터 3년간 연맹 주최주관대회에 공식 장비로 채택

 

대한당구연맹이 세계적인 당구 용품 브랜드 시모니스(Simonis)·아라미스(Aramith)와 3년간 약 10억 원 규모의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당구연맹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14회 국토정중앙배 2026 전국당구대회’를 시작으로 3년간 연맹이 주최·주관하는 대회의 ‘공식 당구대 천’은 시모니스, ‘공식 당구공’은 아라미스로 지정된다.

또한 승강제를 기반으로 실시되는 디비전리그 등 연맹이 승인하는 주요 대회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세계캐롬당구연맹(UMB)도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시모니스와 아라미스를 공식 장비로 사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대한당구연맹도 이러한 국제 흐름에 발맞춰 국내 당구 대회의 경기 운영 환경을 국제 기준에 맞춘 ‘글로벌 스탠다드’ 체계로 전환하는 등 선수들이 세계연맹 대회와 동일한 환경에서 경기와 훈련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연맹은 이러한 환경조성으로 선수들의 국제대회 적응력을 높이고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새로운 형태의 파트너십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즉, 경기 장비 지원뿐 아니라 대회 운영 환경 개선 및 글로벌 당구 문화 확산뿐 아니라 국제대회 수준의 경기 환경을 구축 하는 등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완 시모니스 그룹의 제롬 폰슬레 세일즈 디렉터는 “대한당구연맹은 세계 당구계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단체로, 당구 저변 확대와 국제대회 수준의 경기 환경 구축,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비전과 노력들이 이번 파트너십을 다시 이어가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됐다”고 후원 배경을 설명했다.

대한당구연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장비 후원을 넘어 새로운 형태의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의미가 있다”며 이번 후원을 발판삼아 “선수들이 국제대회 수준의 환경에서 경기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과 경기 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K-Billiards의 가치를 높이며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정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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