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에서 열리고 있는 보고타3쿠션월드컵에서 조명우가 준결승전에 선착했다.
조명우는 8강전서 베트남의 강호 타이홍치엠을 맞아 25이닝 만에 50:30으로 승부를 끝냈다.
9이닝에 21:9로 크게 앞서며 전반을 끝낸 조명우는 후반에도 찬스 때마다 득점을 쌓으며 타이홍치엠을 일축했다.
조명우는 앞선 16강전서도 주최국 콜롬비아의 루이스 마르티네즈를 맞아 50:29(25이닝)으로 승리했다.
루이스 마르티네즈는 1차 예선인 PPPQ라운드부터 출전해서 16강까지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으나 조명우를 당할 수는 없었다.
조명우가 올해 첫 우승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최완영은 16강전서 세계랭킹2위 딕 야스퍼스에게 44:50(34이닝)으로 석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대등한 경기를 벌이던 최완영은 경기 후반 44:45까지 추격했으나 야스퍼스의 마무리 5득점에 패하고 말았다.

조명우는 준결승전서 튀르키예의 타스데미르 타이푼와 결승진출을 두고 격돌한다. 타스데미르 타이푼은 튀르키예 대첩으로 치러진 8강전서 고향 후배 베르카이 카라쿠르트를 50:41로 꺾고 준결승에 올라왔다.
한편 세계3쿠션 황제로의 복귀를 노리고 있는 쿠드롱은 마틴혼(독일)에게 40:50(34이닝)으로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이로써 보고타월드컵의 또 다른 준결승전은 잠시 후 시작되는 8강전 마틴혼 vs 사메흐시돔과 야스퍼스 vs 쩐딴럭의 승자의 대결로 치러지게 되었다.
이번 보고타 월드컵 전 경기는 SOOP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되며, 주요 경기는 SOOP-TV와 IB스포츠에서 방송된다.
[방기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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