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포켓볼 선수 문진호(경기연맹), 의왕시에 M포켓볼전문아카데미 오픈! 관내 주민 60여명 대상 강습회 개최! 수제자 문준호에 후원 이어져..

 

포켓볼의 불모지 대한민국에서 문진호 선수가 포켓볼아카데미를 오픈했다.

문진호 선수가 아카데미를 오픈한 경기도 의왕시는 인구 약 16만명의 중소도시지만 평소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김성제 시장이 각 동별 스포츠참여프로그램을 진두지휘하는 등 스포츠문화확산을 위해 노력을 쏟고 있는 지역이다.

의왕시청과 연계한 포켓볼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하여 의왕시 공무원들이 일사분란하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것을 확인한 문진호 선수는 의왕시당구연맹 이윤철 회장의 당구에 대한 열정과 의왕시청의 행정력에 반해 이곳을 아카데미 장소로 선택했다.

특히 아카데미가 자리 잡은 내손1동 주민자치회 60여명이 강습을 신청한 것에 크게 고무된 문진호 원장은 의왕시에서 세계적인 포켓볼 선수가 탄생하도록 유망주 발굴에 힘쓰겠다고 한다.

 

20년 동안 포켓볼계에서 잔뼈가 굵어 온 문진호 선수는 생업 때문에 포켓볼 선수 생활에 매진할 수 없었다. 젊은 후배들과 경쟁에서 정상에 오르기는 힘들다고 판단한 문진호 선수는 지도자로 활동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

포켓볼에 대한 연구와 지도법 등 다년 간의 준비와 병행하여 최소한의 자본금을 마련한 문진호는 지난 1월 10일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에 M포켓볼아카데미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지도자로 출발을 알렸다.

당구장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 대한민국은 캐롬3쿠션에 집중되어 있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문진호 M포켓볼아카데미 원장은 포켓볼의 미래가 어둡지만은 않다고 한다.

문진호 원장은 “3쿠션 프로당구가 출범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고, 대한당구연맹 조명우 선수가 세계 톱클래스로 활동하고 있지만, 포켓볼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어요.”라고 역설적으로 주장한다.

 

“캐롬의 치열한 경쟁보다 포켓볼 선수의 성공확률이 훨씬 높아요”

문진호 선수는 “캐롬은 경쟁률이 너무 심해요. 엄청난 기량을 갖추고도 묻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어느 종목이든 단 1%정도 성공하기도 힘들잖아요. 그에 반해 포켓볼은 전문선수로 자리 잡는데 비교적 수월합니다.”라며 특유의 주장을 폈다.

문진호 선수의 말이 일리가 있었다. “전국의 포켓볼 선수가 60여명 가량인데, 17개 시도 대표선수로 연봉을 받으며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선수가 남녀 포함해서 34명 입니다. 거의 절반 이상이 연봉을 받으며 선수생활을 하고 있습니다.”라며 포켓볼의 여건이 결코 나쁘지않다고 한다.

M포켓볼전문아카데미(원장 문진호)가 1월 10일 경기 의왕시 내손동에 문을 열었다.

 

“소질이 뛰어난 선수들은 서서아 선수처럼 세계챔피언이 될 수 있는 국제적인 환경과 여건이 좋잖아요. 차이니즈8볼의 경우 우승상금이 10억원짜리도 꽤 있어요.”라며 “세계시장은 포켓볼이 캐롬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넓습니다.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라고 강조한다.

현재 수제자로 문준호(화성시 화담중)를 집중 지도하고 있는 문진호 원장은 “포켓볼은 시니어들과 유소년이 한데 어울릴 수 있는 최상의 종목입니다. 의왕시에서 포켓볼아카데미와 함께 제2의 포켓볼인생을 살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진다.

한편 KNB(대표 안진환)에서는 수제자 문준호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장학금과 장비 및 당구용품 일체를 비롯한 후원을 약속했다. 또한 의왕시 관계자는 “현재 화성시 화담중학교에 재학 중인 문준호 학생이 의왕시 소재 고교에 진학할 시 선수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의왕시에서 새로운 항해를 출발하는 M포켓볼아카데미와 선장 문진호의 순항을 기대하며, 중소도시 의왕시와 포켓볼아카데미의 협력이 성공사례로 전국에 알려지기를 기원한다.

M포켓볼전문아카데미는 경기도 의왕시 계원대학로 12, 5층에 위치하고 있다.

 

[경기 의왕 – 정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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