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本紙) 협력 아카데미 수련생들, 국토정중앙배서 성장과 가능성 입증! 체계적 육성의 결실로 전국무대에서 성과로 증명!

 

아카데미 수련생들, 국토정중앙배서 ‘두각’…우승·준우승·3위 잇따라

본지 협력 아카데미에서 수련 중인 선수들이 지난 3월 열린 ‘제14회 국토정중앙배 2026 전국당구대회’ 캐롬 일반부와 학생부, 생활체육 부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송도당구아카데미의 공민제와 공보경 남매(섬네일 사진)는 각각 고등부와 중등부에서 준우승과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또한 대전당구아카데미 이건과 임윤수당구아카데미 나태형 역시 개인 최고 성적을 경신하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남양주 다산당구아카데미의 지정권은 생애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로열로더’의 면모를 보였다.

공민제(인천연송고3)는 고등부(남) 9볼 경기에서 이지후(태인고2)를 6:4로 꺾은 뒤 손강훈(하길고3)에게 2:6으로 패하며 리그전 1승 1패를 기록했다. 이후 곽준경(백신고2)에게 6:4, 서예성(춘천고2)을 6:3으로 연파하며 최종 3승 1패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동생 공보경(인천미송중3)은 중등부(여) 3쿠션에서 리그전 1승 1패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나린(삼정자중2)과의 접전 끝에 16:18로 아쉽게 패하며 공동 3위에 올랐다.

임윤수당구아카데미 출신의 나태형(고양)은 일반부 개인전에서 64강에서 강영오를 애버리지 1.000으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이어 조명우(서울시청)와의 경기에서는 하이런 9점을 앞세워 한때 12:1로 앞서는 등 선전했지만, 최종 30:40으로 패하며 공동 17위에 올랐다. 이는 그의 일반부 개인 최고 성적이다.

신수빈은 최근 종료된 Sh수협은행배 공동3위에 올랐다.

 

같은 아카데미의 신수빈(세현고3)도 예선 리그 1위로 본선에 진출해 김가현(화홍고3)을 꺾었으나, 준결승에서 강서현(인천여고방통고1)에게 13:18로 패하며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신수빈은 최근 열린 Sh수협은행배에서도 공동 3위를 차지하며 여자 캐롬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대전아카데미 이건(우)이 고등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전당구아카데미의 이건(남대전고3)은 고등부 결승에 진출하며 개인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이건은 8강에서 구다모(명지고2)를 상대로 열세를 뒤집고 25:18 역전승을 거뒀고, 준결승에서도 박근호(구미방통고2)를 상대로 역전승을 이어가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박재홍(청주방통고2)을 상대로 추격전을 펼쳤으나 17:25로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다산당구아카데미 지정권이 생애 처음 출전한 전국당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생활체육 부문에서는 다산당구아카데미의 지정권이 첫 출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정권은 F조 1위로 우승을 거머쥐며 핸디 상승과 함께 차기 대회부터 E조 출전 자격을 얻게 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협력 아카데미 수련생들은 각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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