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시각] 이벤트 종목서 본 경기도당구의 희망… 우수선수는 인센티브 적은 경기도를 외면

    경기도체육회는 우수선수에 더 이상 투자하지 않아 전국체전에서 경기도는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인다. 최근 3년간 전국체전에서 경기도는 포켓볼과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아드 부문을 통틀어 메달이 단 한 개도 없고, 캐롬의 경우 2024년 이범열(시흥시체육회)이 캐롬3쿠션 부문에서 공동 3위에 오른 것이 최근 3년 성적의 전부다. 이번 전국체전 당구경기에서 경기도는 종합 12위에 머물렀다. 이유는 간단하다. 경기도체육회는 선수들에게 돈을 투자하지 […]

[동호인] 김명일, 광주 다모회장배 우승상금 400만원과 MP큐 300만원 등으로 복 터져… 박종규 광주연맹회장 대회 보조금 300만원 쾌척

    지난 14일 전국에서 모인 동호인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6회 광주다모회장배 전국3C당구대회’에서 김명일 동호인(광주 빛고을연합)이 우승하면서 상금 400만원과 300만원 상당의 MP큐를 부상으로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광주 다모 당구동호회의 주관으로 ▲ 1부=32점 이상 ▲ 2부=27점~30점 ▲ 3부=24점~26점 ▲ 4부=23점 이하라는 핸디기준표를 적용, 본인핸디의 80%를 대회점수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김천용 대전캐롬연합회장, 이인구 대구캐롬연합회장,  김연석 광주당구연맹 […]

[전국체전] ‘경남의 딸’ 송혜인, 월드스타 김가영 서서아의 계보를 이을까?

    여자포켓볼의 불모지 경남에 새로운 유망주가 등장했다. 지난 10월 3일 전국체전이 열리던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경남선수단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올해 초 처음 선수 생활을 시작한 여고생이 비록 이벤트 경기지만 대한민국 최고의 체육페스티벌인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기 때문이다. 주인공인 송혜인(거창여고 2년생)은 전국체전 ‘포켓볼 여자 18세 이하’ 부문에 출전했다. 16강전에서 정다진(제주)을 세트스코어 3:1로 제치고 첫 승리를 기록했다. 송혜인은 […]

‘벨기에서 온 푸른눈의 키다리아저씨’ 에디 레펀스, 약 4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 누적상금 750만원 부족한 4억원

    벨기에 출신 ‘푸른눈의 키다리아저씨’ 에디 레펀스(SK렌터카)가 6일 열린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2025 한가위’ 결승전서 조재호(NH농협카드)를 풀세트 접전 끝에 4:3으로 꺾고 우승했다. 에디 레펀스는 지난 2021년 11월, 3차 대회인 ‘휴온스 PBA 챔피언십’에서 조재호를 4:1로 꺾고 우승한 이후 약 4년만에 2승 달성에 성공했다.     조재호는 초반 1~2세트를 내리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3세트부터는 최근 […]

[전국체전] 주니어 국가대표 박소율(인천), 이벤트 종목에서 우승하고 김갑세 코치와 파이팅 외쳐… 18세 이하 여자포켓볼 정상 올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당구경기에서 포켓주니어국가대표 박소율(인천)이 이벤트 종목 여자9볼 18세이하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김갑세 코치와 함께 화이팅을 크게 외쳤다. 박소율은 16강전서 정소희(울산 문수고)를 3:1로 제치고, 8강전에서는 강호 허여림(서울)을 3:1로 제압하면서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준결승에서 맞닥뜨린 다크호스 강희주(경기 안성시 G스포츠클럽)를 3:0으로 셧아웃시키며 은메달을 확보한 박소율은 결승전에서 강민서(광주)를 3:0으로 제압하고 시상대 가장 높은 […]

김가영, 한가위를 우승으로 수놓다! ‘크라운해태 챔피언십’ 정상 오르며 ’통산 17승‘ 달성.. 올해 안에 통산 20승 가능?

    이번 시즌 5차 투어인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 2025 한가위‘에서 김가영(하나카드)이 임경진(하이원리조트)을 세트스코어 4:3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가영은 이번 우승으로 LPBA 통산 17승을 달성했는데, 이런 추세라면 올해 안에 통산 20승이 가능해졌다. 결승전 초반 분위기는 팽팽했다. 서로 1세트씩 따내면서 시소게임이 될 것으로 보였으나, 김가영이 3세트(11:6)와 4세트(11:6)를 연속으로 따내면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부가 기우는듯 했다. 하지만 5세트에서 […]

[전국체전] 여자포켓10볼 임윤미, 고성군수배, 남원시장배에 이어 전국체전 우승으로 세번째 정상 올라.. 결승서 월드스타 서서아 제압.

    국내랭킹 1위 임윤미(서울시청)가 전국체전 10볼 여자 개인전 정상에 섰다. 임윤미는 지난해 전국체전 은메달리스트 서서아(전남)와 결승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8:6으로 승리하며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층 기량이 원숙해진 임윤미는 대회 내내 거침이 없었다. 16강에서 최혜민(울산)을 8:4로, 8강에선 우승후보 진혜주(광주)를 8:6으로 이겼고, 준결승에서는 상승세의 김혜림(대전)을 8:5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었다. 서서아는 예선에서부터 김정현(경남), 송나경(충북), 한소예(충남)를 차례로 꺾고 […]

[전국체전] 인천시체육회, 금메달 3개 앞세워 종합1위 올라… 이완수 감독, “7년만에 종합우승을 탈환했습니다.”

    인천시체육회가 전국체전 당구종목 종합1위를 달성했다. 인천시체육회는 이대규의 금메달2관왕(스누커, 잉글리시빌리어드)과 포켓볼 혼복 금메달(경규민,이하린) 등 총 금메달 3개를 앞세워 7년 만에 종합1위를 탈환했다. 인천시체육회 당구팀을 이끌며 종합우승을 달성한 이완수 감독은 “2018년 이후 무려 7년만에 종합우승을 탈환해서 무척 기쁩니다. 지난해 충남으로 이적한 포켓볼 에이스 권호준의 공백을 유망주 경규민이 잘 메워주고 있는 중입니다. 인천시체육회에서 적극 지원해준 데 […]

[전국체전] “하늘나라에 계신 아빠, 감사해요!” 유승우, 6년 만에 전국체전 금메달.. 남자포켓10볼 결승서 권호준에 승리

    유승우(대전)가 2022~2023년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 권호준(충남체육회, 국내랭킹 3위)을 결승전에서 10:6으로 제압하고 6년만에 전국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승우의 전국체전 금메달은 2019년 김진아(하나카드)와 함께 출전한 포켓9볼 혼성복식 이후 6년만이고, 개인전은 무려 11년만의 금메달이다. 16강전에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하민욱(부산시체육회)을 제친 유승우는 8강에서 이준호(강원)를 10:8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유승우의 준결승 상대인 현웅규(제주)는 박기찬(울산)과 장문석(전남)을 제압했으나 유승우에게는 5:10으로 패하며 […]

[전국체전] 정예성, 첫 출전에 우승까지 전국체전 ‘로열로더’ 달성

    정예성(경북)이 전국체전 로열로더에 이름을 올렸다. 로열로더란 대회에 처음 출전한 선수가 우승까지 달성하는 것을 말한다. 정예성은 지난 30일부터 3일까지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첫 출전해 4연승을 기록하며 우승까지 손에 쥐며 이를 달성했다. 정예성은 결승에서 최완영(광주)을 상대로 맞아 12이닝 21:18로 앞선 채 브레이크 타임을 가졌다. 후반 반격에 나선 최완영은 21이닝 5득점을 성공시키며 37:32로 앞서며 […]

[전국체전] 정예성(경북)-최완영(광주) 3쿠션 결승서 금메달 놓고 경쟁

    정예성(경북)은 로열로더에, 최완영(광주)은 통산 두 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경북 새 옷을 입고 전국체전에 첫 출전한 정예성은 준결승전에서 디펜딩챔프 허정한(경남)을 26이닝만에 40:26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정예성은 허정한과의 준결승전에서 초반부터 흔들림없는 득점력으로 10이닝 20:8로 브레이크 타임을 가졌다. 이후 허정한이 꾸준하게 추격했지만 정예성은 한번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은 채 경기를 끝냈다. 또 다른 준결승전에서 최완영은 박수영(강원)에게 40:29로 […]

[전국체전] 1쿠션에서 조명우에게 울었던 허정한, 3쿠션에서는 웃었다. 정예성과 결승진출 다퉈… 최완영은 박수영과 준결승 대결

    전국체전 캐롬-3쿠션 준결승전 진출자가 결정됐다. 이제부터 선수들은 메달 색깔 전쟁에 나선다. 먼저 허정한(경남)은 조명우(서울시청)에게 신승을 거뒀다. 전날 1쿠션 준결승전에서 자신에게 쓰라린 막판 역전패를 안겼던 조명우에게 40:39의 한점차 승리를 거두면서 복수에 성공했다. 허정한은 지난햬 전국체전에 이어 3쿠션 2연패에 나선다. 두 번째 준결승 진출자는 최완영(광주)이다. 최완영은 허진우(충북)와의 승부에서 초반 열세를 뒤집고 40:35(26이닝)로 승리하며 2023년 목포 […]

[전국체전] 숱한 돌풍의 중심 정예성, 병역의무 중 부산 전국체전 3쿠션 경기에 경북 유니폼 입고 출전

    서울당구월드컵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꺾으며 돌풍을 일으켰던 정예성이 ‘경북’이 적힌 새 옷을 입고 부산 기장체육관에 나타났다. 전국체전 당구경기에 경북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정예성은 현재 병역의무를 이행 중인데, 사회복무요원으로 경기 화성의 한 요양시설에서 복무하고 있다. 정예성의 전국체전 출전 배경에는 경북체육회가 있다. 경북당구연맹(회장 김석호)의 요청을 받은 경북체육회는 병무청과 복무시설 등과의 협의를 통해 정예성의 전국체전 출전을 […]

[전국체전] ‘짠물 인천’ 포켓복식-스누커 金2개 1위로 둘째날 마감.. 2위는 강원 1쿠션 金 – 스누커 銀.

    인천시체육회(감독 이완수, 코치 김갑세)가 포켓볼의 강세를 앞세워 전국체전 당구경기 둘째날 종합순위 1위로 마감한 것으로 보인다. 인천은 이 날 스누커에서 이대규가 첫 금메달을 따냈고 곧이어 경규민-이하린조가 포켓9볼 혼성복식에서 추가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스누커에서 이대규는 김도훈(강원)과의 결승전에서 1프레임을 69:7로 따낸 후, 이어진 2프레임마저 68:14로 이기며 프레임스코어 2:0으로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이대규는 16강에서 김영주(대구)를, 8강에서 임재민(세종)을, 4강에서 장호순(울산)을 […]

[전국체전] ‘강원도의 힘!’ 박수영, 리턴매치 방어, 2023년 이어 통산 1쿠션 두 번째 金

    박수영(강원)이 1일 열린 전국체전 캐롬1쿠션 결승전에서 조명우(서울)를 100:96으로 꺾고 1쿠션 부문 통산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수영은 지난 2023년 전국체전 당시, 조명우와의 결승전에서도 100:87로 승리하면서 첫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2년이 흘러 결승전에서 다시 만난 두 선수의 경기는 양보없는 찐 승부로 경기장 내의 분위기를 엄숙하게 만들었다. 조명우가 1~10이닝까지 공타없이 80점을 득점하면서 바통을 넘기기 […]

[전국체전]허채원 전국체전 첫 金, 이벤트 경기서 박세정에 승리… 8강전에서는 최강 김하은도 20:18로 꺾어..

    허채원(서울)이 1일 올해 전국체전 이벤트 경기로 열린 캐롬-3쿠션 여자부에서 박세정(경북)을 20:11로 꺾고 전국체전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허채원은 결승전에서 초반부터 자신의 흐름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꾸준히 득점을 올려 12이닝 12:4로 60% 고지까지 크게 앞서 나갔다. 그러다 박세정이 13이닝과 14이닝에 2점과 1점을 추가하면서 격차가 좁혀지는 듯 했으나 허채원이 18이닝 20점에 먼저 도달해 20:11의 스코어로 금메달을 […]

[전국체전] 조명우가 1쿠션에서도 ‘끝내기 한큐’로 웃었다. 허정한에게 대역전승 거두며 결승행.

    조명우(서울)가 10월 1일 오전,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리고 있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캐롬 1쿠션 준결승전에서 허정한(경남)을 100:94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조명우는 전국체전 캐롬 1쿠션 부문 3년 연속 결승 진출을 달성했고 2회 준우승을 넘어 이번에는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명우는 허정한과의 준결승전에서 허정한의 파워풀한 공격력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11이닝 21:58로 37점 뒤진 채 […]

2021년 이후 우승 없는 이미래, 웰컴톱랭킹상 후보 1위.. 애버리지 1.786 앞세워 최보람 25:13(14이닝)에게 완승

    2021년 웰컴저축은행 웰뱅챔피언십 이후 우승이 없는 이미래(하이원리조트)는 최보람을 상대로 25:13(14이닝)으로 완승을 거뒀다.  15:11로 앞서던 12이닝과 13이닝째 각각 2점씩 더해 19:13으로 앞서갔고, 14이닝째는 6점 하이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이미래는 이날 애버리지 1.786을 기록하며 LPBA 64강에 나선 선수 중 전체 1위에 올랐다.     올 시즌 여자 프로당구 LPBA를 양분하고 있는 김가영(하나카드)과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가 나란히 32강에 […]

[세계여자3쿠션] 韓여자당구 얄궂은 운명의 장난.. 김하은 VS 최봄이 준결승에서 대결,, 최소 은메달 확보

    ‘제13회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에 출전 중인 김하은과 최봄이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김하은과 최봄이는 한국당구랭킹 1~2위에 올라있는 선수들로 각종 국내대회에서 맞붙고 있는데, 이번 세계선수권에서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친다.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은 최봄이는 예선리그에서 디펜딩챔프 샤롯데 쇠렌슨(덴마크)을 25:18로 제압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조1위로 예선리그를 통과한 최봄이는 16강에서 마갈리 디클런더(프랑스)를 30:28로 제쳤다. 이어진 8강전에서는 튀르키예의 백전노장 굴센 데게너에게  30:19로 […]

[세계여자3쿠션] 대한민국 김하은ㆍ최봄이, 예선리그 첫경기 승리.. 2년만의 정상탈환에 청신호.

    재13회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첫날 모두 승리하며 2년만의 우승도전에 신호탄을 울렸다. 앞서 열린 A조 최봄이에 이어 F조 김하은도 홈그라운드의 Ana JUAREZ(스페인)를 25:16로 제압했다. 김하은은 3이닝까지 1:3으로 뒤졌지만 3점을 세번(7이닝,10이닝,13이닝)이나 득점하면서 21이닝에 15:9로 전반전을 마쳤다. 브레이크타임 이후 양 선수의 공타이닝이 늘어나는 등 득점력이 주춤했지만 김하은은 이닝마다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35이닝에 마무리 3점을 득점하며 25:16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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