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큐스쿨 개막… 김동현4 1위·조화우 2위로 2라운드 선착
프로당구 무대 재진입과 승격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막을 올렸다. PBA 프로당구협회(총재 윤영달)는 2025~2026시즌 종료에 따라 차기 시즌을 대비한 ‘큐스쿨’을 4월 5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큐스쿨은 1부투어 승격자와 드림투어 강등자를 가리는 중요한 관문으로, 총 2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1라운드는 4월 5일부터 7일까지, 2라운드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각각 3일간 열린다.
이번 1라운드에는 이미 1부투어 직행 티켓을 확보한 드림투어 랭킹 1~24위를 제외한 25위부터 120위 중 총 68명이 출전했다. 이 가운데 3차에 걸쳐 총 30명이 선발되며, 이들은 2라운드에서 1부 강등자 50명과 함께 승격 경쟁을 펼치게 된다.
큐스쿨 1라운드 첫날 열린 1차 토너먼트는 35점 넉다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68명이 출전한 가운데 3회전을 통과한 9명이 2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진출자는 김정호, 최정훈, 임동운, 김군호, 윤성구, 조화우, 박광열, 김동현4, 지광준 등이다. 이 가운데 김동현4는 3경기 평균 애버리지 1.667을 기록하며 전체 1위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유망주 조화우의 활약도 돋보였다. 2002년생 조화우는 72강전에서 임지훈을 35:31(21이닝), 36강전에서 신채호를 35:21(23이닝), 18강전에서 이찬형을 35:27(24이닝)로 차례로 꺾으며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였다. 조화우는 3경기 평균 애버리지 1.568을 기록하며 전체 2위로 큐스쿨 2라운드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빌리어즈TV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군호(애버리지 2.059)를 비롯해 김동현4(2.500), 지광준(1.944)은 마지막 경기에서 2점대를 넘나드는 폭발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1차 토너먼트에서 탈락한 59명은 4월 6일 열리는 2차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2차에서는 8명이 추가 선발되며, 7일 열리는 3차 토너먼트에서는 7명이 선발된다. 여기에 차순위 6명을 포함해 총 30명이 2라운드 진출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방기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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