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5-M 입상자 – 왼쪽에서 두번째가 대회를 총괄한 박재복 강원도장애인당구협회 사무국장)
올해 첫 장애인 전국대회인 ‘2026 홍천무궁화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출전해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각 등급별 결승전에서 치열한 승부를 펼치며 우승자를 가렸다.
선수부 BIS 등급 결승에서는 충북의 이강우(BIS-1M)가 강릉 남기영을 꺾고 정상에 올랐으며, BIS-2M에서는 광주의 강대식이 충북 이영교를 제압했다. BIS-3M에서는 인천 임정덕이 원주 송재운을 상대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 BIS-4M 결승에서는 홍천 최경종이 경기 곽재원을 꺾고 홈에서 우승의 기쁨을 누렸고, BIS-5M에서는 경기 강현석이 경기 김정남을 상대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BIW 등급 결승에서도 수준 높은 경기가 이어졌다. BIW-1M에서는 인천 홍길표가 경기 정홍근을 제압했고, BIW-2M에서는 홍천 구선봉이 강호 경기 이영호를 꺾고 우승했다. BIW-3M에서는 충북 장석후가 원주 정상현을 상대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BIS-4F 결승에서 전국구 최고수인 서울 서애경이 강원 신경자를, BIW-1F 결승에서는 충북 정선정이 경기 윤은경을 각각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한 OPEN 여자부에서는 경북 최문정이 충북 최강 김희진을 꺾고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윤도영은 이번 대회에서 청각장애 부문과 직장운동경기부를 모두 석권하며 2관왕에 오르는 활약을 펼쳤다.

대회 관계자는 “전국 규모의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장애인 당구 저변 확대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기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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