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김진우 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약 100팀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큐스코4차투어 팀 챔피언십(합산점수 60점 이하)’에서 박민지-김진우 팀(큐스코 직영본점)은 결승전에서 정진성-박진석 팀(큐스코 직영본점)을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결정지었다.
결승전에서 김진우는 정진성에게 13이닝 26:17(애버리지2.000)로, 박민지도 박진석에게 17이닝 19:7(애버리지 1.117)로 승리하는 수준 높은 경기력을 돋보이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이들은 앞선 준결승에서 이명주-유명훈 팀(BILLKILL), 8강에서 김남균-박광주 팀(빌럽)을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우승 직후 박민지-김진우 팀은 “같은 클럽 소속 선수들만 참가할 수 있는 대회라 준비 과정에서 호흡을 맞추기 수월했다”며 “서로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어 경기 운영이 효율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2:2 스카치 방식이 아닌 2단식 경기 방식은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실제로 해보니 기존 방식보다 재미와 집중도가 높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정신성-박진석 팀은 8강전서 김창정-이재기 팀(옵티머스캐롬카페)에게, 준결승서는 우성빈-이정훈 팀(익산JM)에게 승리를 거두고 결승전에 올랐지만 박민지-김진우 팀의 경기력에 밀리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는 UMB 팀 세계선수권 방식을 차용해 기존 2:2 스카치 방식이 아닌 2단식 경기로 진행됐다. 경기 스코어가 1:1이 될 경우, 두 팀 선수들의 승부치기 합산 점수로 승패를 가리는 방식이 도입됐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는 참가자들에게 신선함과 긴장감을 동시에 제공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우승팀을 배출한 큐스코파크 직영본점에는 ‘1호 명문클럽’ 명판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5차 큐스코 투어 역시 팀 챔피언십으로 오는 7월 개최될 예정이며, 전국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박정규 큐스코 대표는 “개인투어를 진행하다 팀 챔피언쉽을 개최했는데 너무 반응이 좋아서 사실 놀란 부분이 있다”면서 “단순 대회의 수준을 넘어 모두가 함께 어울려 웃고 응원하는 모습이 개인적으로 뿌듯했다”고 대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또한 “5차투어부터는 전국적으로 넓힐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전국 큐스코파크의 활성화에도 일정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대회 확대 의지를 소개했다.
▲큐스코 4차투어 팀 챔피언쉽 결과
◇우승: 박민지-김진우(큐스코파크 직영본점)
◇준우승: 정진성-박진석(큐스코파크 직영본점)
◇공동3위: 이명주-유명훈(BILLKILL), 우성빈-이정훈(익산JM)
[정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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