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장배 개인전 1일차 경기가 종료되면서 남자 64강 및 여자 24강이 결정됐다.
남자부에서 조명우(서울시청, 1위), 김행직(전남진도군청, 2위), 최완영(광주광역시), 허정한(경남), 손준혁(부천)등 상위랭커 5명이 무난히 64강에 이름을 올렸다.
조명우는 256강에서 성혁기(안성)를 40:18(애버리지 1.600)로 꺾은데 이어 128강서는 김태현(고양)을 상대로 초구 8점을 포함해 19이닝 만에 40:10(애버리지 2.105)으로 제압하며 대회 3연패를 노린다.
김행직은 이원수(충남)를 40:14(19이닝, Avg 2.105)로 누른 후 정윤기(세종)에게 22이닝 만에 40:17(애버리지 1.818)로 꺾고 64강에 진출했다.
김행직은 ‘2024 태백산배 전국3쿠션당구대회’ 이후 개인전 5번째 결승 및 약 2년 9개월 만에 우승을 노린다. 지난해 동대회에서는 결승에 올랐지만 조명우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무른 바 있다.
최완영은 박지훈(김천중앙고)에게 하이런9점을 터뜨리며 40:6(24이닝)으로 승리한 후 이규승(서석고3)에게 26이닝 만에 40:29(애버리지 1.538)로 승리했다. 최완영은 초반 접전을 벌였으나, 19이닝 21:20 상황에서 본인의 주특기인 연속 중거리포 5-6-6득점으로 승부를 갈랐다. 최완영은 지난해 국토정중앙배 우승 이후 첫 개인전 결승 및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허정한은 김동휘(영등포방통고)와 이상훈(인천)을 각각 40:21(애버리지 1.667), 40:25(″1.600)로 제압하며 지난 3월 국토정중앙배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손준혁은 정시온(서초고1)을 38이닝 만에 40:22로 제쳤고, 박준영(대구)도 40:16(애버리지 1.290)으로 꺾고 전일 복식전에 이어 대회 2관왕을 꿈꾸고 있다.

한편 국내랭킹 6위 조치연(안산시체육회)은 약 3년 만에 대회에 출전한 전성일(전북)을 상대로 초반 19:10으로 리드했지만, 11~13이닝 전성일의 8-2-5 득점포가 터지면서 추격을 당했고, 결국 26이닝만에 36:40으로 역전당하며 석패했다.
또한 정예성(경북체육회)은 256강서 허진우(충북)에게 14이닝 만에 18:19로 줄다리기 승부를 이어가던 중 14~20이닝까지 21점을 쏟아부으며 애버리지 2.000으로 달아나는 허진우를 추격하지 못하고 22:40으로 패하면서 큐를 접었다.
여자부는 1차리그 결과 각조 1위 19명과 2위 가운데 상위 5명을 추가선발해 2차리그를 실시키로 했다. 2차리그는 3명 8개조 풀리그전으로 1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여자부 2차리그 24명 명단>
◇ 1조 김하은 김아리 최윤서
◇ 2조 허채원 이채은 이다미
◇ 3조 최봄이 조아라 채승은
◇ 4조 노윤주 박수아 박다영
◇ 5조 염희주 최혜숙 박지현
◇ 6조 황령인 이근영 백가인
◇ 7조 이유나 최다영 마지우
◇ 8조 박세정 전정빈 신수빈
[경북 안동 – 정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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