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의 고교2년생 송윤도가 최종 2위로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026년도 대한민국 당구 국가대표’ 15명이 최종 확정됐다.
이미 세계랭킹 시드 최상위자로 국가대표 자리에 올라있는 조명우(서울시청)와 서서아(인천체육회)와 선발전을 마친 스누커 및 잉글리시빌리아드 국가대표까지 합치면 15명(이대규 백민후 이근재 3명 중복 선발)이다.
29일 잠실 DN콜로세움에서 열린 선발전 최종전 3쿠션에서 무명의 고교생 송윤도(홍성방통고)가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연소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한 송윤도는 본선진출자 8명가운데 김행직(진도군청)과 손준혁(부천시체육회)에 패했을 뿐, 허정한 최완영 김민석 정예성 손준혁 등 5명의 선배들을 모두 제치고 5승 2패(2위)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본지(本紙)에, 지난해 12월 양구대회장에서 고교1년생 유망주로 소개되었던 송윤도는 지난 4월 14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U-22 청소년 국가대표에도 1위로 선발된 바 있어, 청소년 국가대표와 성인 국가대표에 동시 선발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편 김행직은 최종 4위, 정예성(경북체육회)은 최종 3위로 아쉽게 탈락했다.

여자3쿠션 종목에서는 김하은(남양주)과 허채원(한체대)이 6승 1패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선발됐고, 4승 1무 2패의 최다영(충북)이 3위에 오르며 최종 선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포켓볼은 고태영과 황용, 임윤미와 이하린이 최종선발됐다.
남자 포켓볼에서는 이대규가 6승 1패로 1위, 뒤를 이어 황용(전남)과 고태영(경북체육회)이 각각 5승 2패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여자포켓볼에서 임윤미(서울시청)는 6승 1패로 1위에 올랐으며, 이하린(경북체육회)은 5승 2패로 2위로 올해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 3위 최솔잎(부산체육회)은 5승 2패로 이하린과 총득점과 승점은 같았지만 총 득실에서 한세트 차이로 뒤지며 국가대표에 선발되지 못했다.
<2026년 당구 국가대표 최종선발자 명단>
◇ 남자3쿠션= 조명우 허정한 송윤도
◇ 남자포켓볼= 이대규 고태영 황용
◇ 여자3쿠션= 김하은 허채원 최다영
◇ 여자포켓볼= 서서아 임윤미 이하린
◇ 스누커= 이근재 백민후 이대규
◇ 잉글리시빌리아드= 이근재 백민후 황철호
[서울 잠실 – 정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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